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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팡 한자명언] 간담 - 전광진 , 성균관대 명예교수

에듀인뉴스2021.06.15 13:02조회 183
[에듀팡 한자명언] 간담 - 전광진 , 성균관대 명예교수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 肝 膽 *간 간(肉-7, 3급) *쓸개 담(肉-17, 2급) ‘형에게만은 간담을 헤치고 이야기했다’의 ‘간담’이 ‘속마음’을 이르는 까닭을 이해하자면 ‘肝膽’의 속뜻을 알아야 한다. 肝자는 ‘간장’(肝臟, the liver)을 가리키는 것이니 ‘고기 육’(月=肉)이 의미요소이자 부수로 쓰였고, ‘방패 간’(干)은 발음요소다. ‘마음’(mind; spirit; soul)을 비유하기도 한다. 膽자는 ‘쓸개’(the gall bladder; the gall)를 뜻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인체의 일부임을 가리키는 ‘살 육’(肉→月)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詹(이를 첨)이 발음요소로 쓰였음은 擔(멜 담)도 마찬가지다. 肝膽(간:담)은 ‘간(肝)과 쓸개[膽]’가 속뜻인데 ‘속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덩치는 작아도 간과 마음은 커야 한다. 소심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명나라 때 유명작가 풍몽룡(馮夢龍)이 쓴 책에 이런 말이 전한다. “간이 크면 온 천하를 다 돌아다닐 수 있지만,소심하면 한 걸음도 내딛기 어렵다.” 大膽天下去得 小心寸步難行 _警世通言 ● 글쓴이: 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속뜻사전>(앱&종이) 편저, <선생님 한자책> 저자, 논어&금강경 국역, 박자 시각화 장치 발명. ▶[첨언] 독서는 견문을 넓게 해주고, 독해는 성적을 높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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