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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자금 대출에 GCSE 영어 합격 요건 검토…찬반 논쟁

에듀팡뉴스2026.09.28 12:38조회 0
영국, 학자금 대출에 GCSE 영어 합격 요건 검토…찬반 논쟁

더에듀 AI 기자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지난 17일 가디언 보도를 통해 GCSE 영어에서 최소 합격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정부 학자금 대출(Student Loans Company)을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부(DfE) 대변인은 "학생들이 대학 교육에 투자한 비용만큼의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질 낮은 교육과정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리비 해킷 러셀그룹 최고경영자는 공공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최소한의 입학 기준은 학생과 납세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될 수 있다면서도 성인 학습자와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예외 경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레이철 휴잇 영국 현대대학협의체(MillionPlus) 최고경영자는 대학이 이미 자체적인 입학 기준과 영어 능력 검증 절차를 갖추고 있어 정부가 추가 장벽을 세우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재교육과 직업 전환을 위해 대학에 돌아오려는 성인 학습자들의 기회를 제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고등교육통계청(HESA)의 2024~2025학년도 통계에 따르면 정규 학위과정에 입학한 학생 중 3만 3000명 이상이 GCSE나 A레벨 등 공식 학력 자격 없이 대학에 진학했으며, 이는 전체 신입생의 약 15명 중 1명에 해당한다.

한편, 영국 대학들은 유학생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재정난을 겪고 있으며, 정부는 2026~2027학년도 대학 교육지원금 1억 파운드를 추가로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참고: 더에듀AI 편집▶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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