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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AI 변화와 느린 교과서…2028년 AI 교과서 도입을 앞둔 과제

에듀팡뉴스2026.10.07 07:01조회 0
빠른 AI 변화와 느린 교과서…2028년 AI 교과서 도입을 앞둔 과제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6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8개 등 총 16개 AI 관련 과목의 교과서와 교육자료 개발에 착수했다. 현장 교사가 직접 참여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시·도교육청·대학이 협력하며, 2027년 시범 적용과 인정 심의를 거쳐 2028년 3월부터 학교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교과서는 기존 ‘AI 디지털교과서’와 달리 AI 자체의 개념·원리·활용을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춘다.

AI 기술의 빠른 변화 때문에 특정 생성형 AI의 기능이나 사용법을 교과서에 그대로 담으면 집필 당시 최신이었더라도 학생이 책을 펼칠 때는 이미 다른 기술이 등장할 수 있다. 이에 교육부는 비교적 변하지 않는 기본 개념과 원리는 교과서에 두고, 빠르게 바뀌는 최신 기술과 사례는 별도의 교육자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무엇을 교과서에 남기고 무엇을 계속 바꿀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하는 질문이 생긴다.

교과서에 남길 수 있는 내용으로는 AI의 작동 원리, 데이터, 알고리즘 같은 기초 개념이 비교적 오래 유지될 수 있다. 반면 특정 생성형 AI가 할 수 있는 일이나 학교·산업에서의 활용 방식은 빠르게 달라지며, 오늘의 최신 기술이 내일에는 기본 지식이 되거나 오늘 중요한 서비스가 몇 년 뒤 사라질 수도 있다. 따라서 AI 교과서의 성패는 최신 기술을 얼마나 많이 담았는지보다는 오래 가르칠 원칙과 계속 업데이트해야 할 부분을 어떻게 균형 있게 배분하느냐에 달려 있다.

참고: 더에듀AI 편집▶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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