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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체크 40화 : [활동] 엄마가 함께 만드는 재미있는 수학교구 2

박주봉2017.06.27 11:32조회 673

지난번에는 연산과 분수를 해볼 수 있는 교구를 만들어보았는데.... 이번에는 공간 개념, 도형을 이해하는 교구를 만들어 볼까요? 펜토미노는 정사각형 5개를 붙어 있는 모양이 하나의 조각을 이룹니다. 그 5개의 정사각형을 붙일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제시하면(대칭, 회전이미지는 하나로 취급) 12개의 펜토미노 조각이 만들어집니다. 아래 예시를 볼까요. 11개의 조각을 만들었네요. 나머지 하나의 조각은 어떤 모양일까요? 한번 맞춰보세요.이것을 집에서 만들 때는 조금 두툼한 종이에 정사각형을 그려 그것을 오린 다음 위의 그림처럼 다섯 개의 정사각형을 붙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하면서 아이와 함께 만들면 재미있겠지요. 물론 색깔있는 종이를 이용해도 되고요.이제 이것을 가지고 놀아볼까요? 조각을 마음대로 맞추어 보면 다양한 모양이 나오겠지요? 자, 그럼 똑 같은 모양의 조각 2개를 붙여서 그 외곽선을 따라 선을 그리면 아래와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어떤 조각 2개를 붙인 것일까요?아이한테 문제를 만들라고 하면 문제를 만들면서 공간의 개념, 모양의 이미지를 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조각을 늘려 3조각, 4조각 등으로 늘려볼 수 있겠지요?그런데 모양을 만들면서 대칭인 모양을 만들어보자고 하세요. 아이들은 대칭이라는 수학적 용어는 모르지만, 가운데 선을 그어 그 선의 양쪽 모양이 같은 모양이 되도록 조각을 만들어보세요. 이것은 선대칭의 개념을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위의 그림은 가운데 선을 그으면 양쪽이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같은 조각 두 개를 좌우로 붙여서 만든 것인데, 다른 모양의 조각을 붙여서도 대칭인 모양을 다양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특정한 모양 만들기도 해보세요.직사각형을 만든다든지, 가운데 구멍이 뚫린 도형을 만든다든지, 건전지 모양으로 어떤 형태를 가진 모양을 만든다든지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항상 주어진 교구로, 주어진 문제만 풀어나가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교구도 만들고 문제도 만들고 그리고 함께 풀어나가는 체험은 매우 중요하며, 재미도 줍니다. 재미는 만화나 애니메이션같은 것이 재미있는 학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이를 통해 도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거니와 그것을 분해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함께 키워지고요.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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