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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체크 39화 : [활동] 엄마가 함께 만드는 재미있는 수학교구 1

박주봉2017.06.20 13:02조회 998

수 연산은 초등학생들에겐 항상 중요한 수학 목표 과제 중 하나입니다. 어떤 연산 문제집을 보면 책 처음부터 끝까지 연산 문제가 가득합니다. 한 페이지에 약 20문제씩 들어가 있는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3+4= , 5+8= , 이런 식으로 무수한 문제가 펼쳐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그것을 기계적으로 풀어나갑니다. 한 페이지가 끝나면 그만큼 연산이 늘어났을까요? 연산 연습이야 되었겠지요.... 문제는 수학이 얼마나 지루하고 따분한 것인가를 동시에 확인하는 계기도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수를 즐기듯이 연산을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다음은 퍼즐의 원리를 간단하게 변형하여 엄마들도 집에서 아이들과 연산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해요. 물론 학교 선생님들도 이런 문제쯤이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 테니 활용해봄직 하고요. 위의 나무가지가 팔벌리듯이 생긴 모양에 숫자가 걸려 있습니다. 그 숫자들의 관계를 보면 어떤 규칙이 보여집니다. 만약 사고를 하도록 유도한다면 그것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도록 하는 단계부터 시작하면 좋겠지요. 그런데 그것이 아이들에 부담된다면, 세 수의 관계는 덧셈과 곱셈을 이용해서 이루어져 있다는 실마리를 줄 수 있습니다. 위의 숫자들의 관계를 보면 네모 안에 어떤 수가 들어가는 지는 알 수 있겠지요.(풀어보세요) 자, 이런 식으로 문제를 변형해보면 수없이 많은 모양, 수없이 많은 패턴이 나올 수 있겠지요. 이때 아이들은 연산문제를 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수수께끼를 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루함을 잊어버리는 것이죠. 물론 규칙을 찾으려면 사고가 필요하지요. 수학적 사고가. 다음은 연산이.다음은 분수라는 개념을 공부해봅시다. 아이들이 스스로 분수의 개념을 만들어 가도록 퍼즐을 만드는 것이지요. 그림을 보세요. 네모나 세모를 네개, 8개 등으로 똑같은 크기로 나누었습니다. 그것을 아래 분수와 같이 표시한다고 했어요. 그럼 비어 있는 네모나 세모칸에 해당하는 분수를 그림으로 나타내보도록 하세요. 그것을 분할하는 방법도 한 가지가 아닙니다. 스스로 공간을 분할하는 과정에서 공간 개념이 생기고, 분수가 의미하는 것을 이해하게 돕니다. 거기에 응용을 하면 그중의 한 칸에 색칠을 해보도록 하고 그것을 분수로 나타내 보도록 해봅니다. 또 네모, 세모만이 아니라 원, 직사각형, 마름모, 막대기형 등 다양한 모양을 분수로 분할해보는 것은 재미있지요.이런 방식으로 만들어보면 집에서 얼마든지 재미있게 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문제를 내고 엄마가 풀고, 아빠가 문제를 만들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풀고. 그렇게 시간이 여유있는 부모님은 많지 않겠지만, 적어도 수학의 여러 개념들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노력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값비싼 교구를 사야만 그런 개념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종이 한장으로도 얼마든지 교구의 역할을 하는 재미있는 문제들을 만들어 함께 놀 수 있습니다. 이것이 놀면서 공부하는 것이죠. 즐거운 공부고요.자기 자녀만을 위한 교구나 퍼즐 문제를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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