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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 - 정용실, 송윤경, 홍진윤, 김준영

에듀팡2017.01.23 12:15조회 1,503

안녕하세요. 공부할 때 에듀팡입니다. 오늘 <독서수업>에서 소개해드릴 책은 <언젠가 사랑이 말을 걸면>입니다. 이 책은 사랑 좀 해본, 사랑 좀 아는 4명의 작가들이 여러 사랑 경험을 통해 전하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들은 자신들만의 사랑의 정의와 에피소드, 사랑의 경험들을 통해 각자 다른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결국 사랑만이 우리의 구원임을 강조합니다. 그냥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우리는 지금 행복하구나’ 하고 즐기면 그만인 것이다. 사귀자는 약속 없이 만남만을 계속 지속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관계에 대한 정의 없이 어물쩍 넘어가려 하는 사람, 혹은 상대방의 핑계를 대며 너의 마음을 내가 확인해야 고백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단연코 그 관계의 끝은 시작과 함께 결정 난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는 기회비용이 따릅니다. 내가 고백했을 때, 상대가 거절할 수도 있으므로, 관계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놓고 그때야 관계에 대한 정의를 하겠다는 사람은 지극히 이기적인 사람이며, 계산적인 사람입니다.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만큼 끝나는 순간도 중요하다. 충분히 아파해야 한다고,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거라고 충고만 던질 뿐, 어떻게 아파해야 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고, 어떻게 잘 마무리해야 하는지 묻지도 답을 주지도 않는다. 어떤 관계가 끝났을 때,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지내기도 합니다. 그리곤 슬픔을 쌓아두고 상처를 덮어두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눈물만이 아픔을 씻어낼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어느 작가의 말처럼 블로그 지기는 충분히 아파하고 슬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픈 만큼 아파해야 제대로 이별할 수 있고, 슬픔이 바닥을 칠 수 있습니다. 바닥이 드러난 슬픔은 더 이상 슬픔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너는 이런 사람이구나,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우리는 지금 행복하구나’하고 즐기면 그만인 것이다. 이별했을 때의 상대의 모습이 그 사람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란 말 많이 들으셨지요? 어떤 사람의 경우 이별했을 당시 상대방의 모습이 너무나도 추해 지난 사랑의 기억들 모두를 송두리째 없애버리고 싶은 기분까지 들게 합니다. 그럴 때에는 차라리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그 당시에 내가 사랑한 것은, 상대방이 아닌 바로 나라고. 새벽 내내 그 사람을 떠올리며 웃음 짓고, 생각하고, 기도해 주었던 나의 모습을 사랑해주세요. 어쨌든 여성들은 이런 마음을 배울 필요가 있다. ‘난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을 수 있다.’ ‘난 어떤 남성도 유혹할 수 있다.’ 그래야 사랑받을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가 가장 사랑스러운 여자다. 비참하게 상대에게 속절없이 내팽개쳐졌을 때, '내가 과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이 사람만큼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에게 더 잘해주고, 더 사랑해줄 사람은 아주 많다고요. 나는 나 자신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사랑스러운 존재입니다. 존엄은 스스로가 지키는 것입니다. 내 존엄을 훼손시키는 상대에게 나 자신을 맡기지 마세요. 나에게 아쉬울 것 없는 사람입니다. 사랑, 멋진 일이다. 누군가로 인해 반짝반짝 빛이 날 수 있다는 건… 내가 누군가를 반짝반짝 빛이 나게 해줄 수 있다는 건… 사랑은 멋진 일입니다. 상대의 모습을 떠올렸을 때, 뒷모습만, 상대의 심각한 표정만 생각난다면 그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사랑은 내가 반짝반짝 빛 날 수 있게 해줍니다. 아무리 비싼 돈을 줘도 가질 수 없는 빛나는 눈동자를 갖게 해줍니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세요. 혹은 지금 상대가 나를 내가 사랑하는 것만큼 좋아하지 않는다 해도, 조바심 내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상대방의 속도에 맞혀 기다려주는 것 또한 사랑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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