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7일 수요일
에듀팡뉴스
에듀테크·문화

국립중앙박물관 - 불상

에듀팡2016.12.23 14:27조회 1,471

안녕하세요. 공부할 때 에듀팡입니다.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의 불상들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감산사 미륵보살 아미타불 통일신라 719년 무렵 국보 81호, 국보 82호 두 불상은 경주의 경주의 감산사 터에서 옮겨온 것으로 광배 뒷면에는 이 불상을 만든 사람, 만든 목적 등이 자세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명문에 다르면, 이 불상들은 김지성이 부모의 은혜와 임금의 은덕에 보답하고자 성덕왕 18년(719)에 만들기 시작한 아미타불과 미륵보살입니다. 불상을 만들던 도중 성덕왕 19년(720)에 김지성이 죽자 김지성의 명복을 비는 내용도 아미타불 광배 뒷면에 함께 새겨졌습니다. 미륵보살은 온화한 표정과 허리를 약간 비튼 자세를 보이며, 아미타불은 엄숙한 표정으로 곧게 선 자세를 하고 있습니다. 통일신라 8세기 전반 석조 조각의 수준을 잘 보여주는 빼어난 작품입니다. 감산사 미륵 보살상은 화려한 장신구를 걸친 풍만하고 관능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미타불상은 옷이 몸에 밀착되어 신체의 윤곽이 다 드러나있습니다. 돌에 조각된 것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옷의 주름과 온화한 미소까지 나타나있는 걸작 중의 걸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약 1,500년 전 사람들의 미적 감각이라 하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고귀해 보여, 과연 한국미술사의 대표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합니다.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슬픈 얼굴인가 하고 보면 그리 슬픈 것 같이 보이지 않고, 미소짓고 계신가 하고 바라보면 준엄한 기운이 입가에 간신히 흐르는 미소를 누르고 있어서 무엇이라 형언할 수 없는 거룩함을 뼈저리게 해 주는 것이 이 부처님의 미덕이다.단순화된 삼산보관 양식과 너그러운 이맛전 그리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조촐한 입매에서 풍기는 담담한 미소를 보고 있으면 어질고 너그러운 한국인의 핏줄을 느끼는 것은 결코 나 혼자만의 환상이라고는 할 수 없다. 최순우 <미륵보살반가상>(1980)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말하였듯, 이 부처님은 오묘한 표정으로 고귀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반가사유상은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기 전 태자였을 때, 인생무상을 느끼며 고뇌하던 모습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높이는 93.5cm로 중국에서조차 이렇게 큰 "금동" 사유상이 만들어진 전례가 없습니다. 또한 구리의 두께가 2~4mm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당시 통일신라가 고도의 주조 기술을 보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흘러내릴 듯한 옷자락, 손가락의 미묘한 움직임 등 치밀한 역학적 구성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반가사유상을 보면 끊임없는 자기 성찰로, 불교의 진리를 실현하고자 했던 구도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불상은 원래 경주 남산 삼릉곡 정상 가까이에 있는 마애대불 건너편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 약사불은 질병을 고쳐주고 재난에서 구해주며 음식과 옷을 주는 부처로 재난에서 구해주며 음식과 옷을 주는 부처로 왼손에는 약단지를 들고 있습니다. 통통한 얼굴, 건장한 신체, 얌전하게 흘러내린 계단식 옷 주름 등에서 통일신라 절정기인 8세기 불상의 여운이 보입니다. 그러나 엄숙한 얼굴 표현, 고개를 앞으로 숙인 자세, 화려하고 장식적인 광배와 대좌 등은 9세기 불상의 특징이므로 8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에 이 약사불을 보며 건강을 기원했을 사람들의 염원이 수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에는 산책하기에 좋은 길이 나 있습니다. 이번 주말지식도 쌓고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

댓글은 에듀팡 회원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에듀팡 로그인
  •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관련 기사

·[기획 : 산업화 학교의 종말 ⑥] AI가 작성한 답안, 평가 기준은 무엇인가·‘정보교사’ 없는 학교 학생은 뭘 잃을까…AI 시대 교육격차 우려·FCC, E-Rate 프로그램 전면 재검토 착수 예고… 학업 성취와 스크린 사용 연관성 조사·영국, 학자금 대출에 GCSE 영어 합격 요건 검토…찬반 논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