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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의 모태가 된 솔뫼성지

에듀팡2016.11.03 10:48조회 1,601

안녕하세요. 공부할 때 에듀팡입니다. 오늘 <여행수업>에서는한국 천주교의 모태가 된 <솔뫼성지>로떠나보겠습니다. - 솔뫼성지 - (사진출처: 당진시 블로그) 솔뫼는 소나무가 뫼(山)를 이루고 있다 하여 순우리말 '솔뫼'라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김대건 신부의 증조할아버지 김진후 비오,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 안드레아, 아버지 성 김제준 이냐시오, 그리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이어서'한국의 베들레햄'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곳 솔뫼성지에서 김대건 신부님은 1821년 8월 21일 태어났습니다. 1836년부터 마카오에서 사제 수업을 받았으며, 1845년 상해에서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입국,1846년 9월 25세의 나이로 순교하기까지투철한 신앙과 신념으로 성직자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성직자로서뿐만 아니라 옥중에서 정부의 요청을 받아 세계지리의 개략을 편술하였고,영국제의 세계지도를 번역,색도화(色圖化) 해서정부에 제출하여조선의 지도 작성에 도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조용하던 <솔뫼성지>가 2014년 8월 프란체스코 교황님의 방문으로 지금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이곳에서 교황님은 아시아 청년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아래는 방한 당시 솔뫼성지를 방문하신 교황님의 모습입니다. 방한 당시 가는 곳마다, 이기주의가 횡행하는 사회에'나'가 아닌 '주변'을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는 등'프란체스코 신드롬'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한국 사회에 큰 울림을 주셨습니다. 교황 프란체스코 한국 가톨릭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로 한국 사제들의 수호성인이기도 한김대건 신부님의 생가터를 방문하여, 묵상하셨습니다. 교황님의 방문이 한국 사회에 새로운 메시지가 되었길 기도해봅니다. (사진출처: 당진시 블로그) 솔뫼성지에는 소나무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에도 좋은 곳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김대건 신부님을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보세요. -합덕성당- 솔뫼성지에서 멀지 않은 곳에 합덕성당이 있습니다.합덕성당은 충청도와 대전의 성당들이 거의 모태로 하는 곳입니다. 합덕성당 (사진출처:http://www.cnmasil.net/) 현재의 합덕성당은 제7대 주임 페랭(백문필)신부님에 의해 신축되었습니다.인근의 흙을 이용하여 벽돌을 직접 구워 벽체를 쌓아 올릴 정도로, 교인들의 정성이 들어갔습니다. 당시 교우들과 가난한 주민들에게 고약, 안약을 직접 제조하여 치료하거나 무료로 나누어 주었고,그러한 활동으로 '성인신부'로 칭송받았습니다. 6.25 전쟁이 발발하자 인민군들은 페랭신부님을 피랍하여 대전에서 학살하였습니다.하지만 그 시신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진정으로 가난한 이들을 사랑했던 페랭신부님의 정신만은 이곳 합덕성당에 흐르고 있습니다. 합덕성당 (사진출처:http://www.cnmasil.net/) 이국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그 안의 정신은 너무나도 한국적인합덕 성당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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