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편 - 사려니 숲길, 함덕 서우봉 해변
안녕하세요. 공부할 때 에듀팡입니다. 이번 편 또한 지난 편에 이어 제주도로 떠나 보겠습니다. 하루 1,000여 명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존 지역 안에 위치한 <사려니 숲길>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사려니 숲길>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완만하고 평탄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을 말합니다. 신성한, 신령스러운 이란 뜻을 가진 <사려니 숲길>은 느림의 미학과 산림 생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웰빙 '치유의 숲'인데요. 오소리와 제주 족제비, 쇠살모사 등의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웨딩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곳은, 처음 도착하면 그 규모에 놀라고 다음에는 그 아름다움에 한 번 더 놀라게 됩니다. 한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어, 자연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추천드릴만 한 곳입니다. 힐링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숲길로, 걷다 보면 풀 냄새와 맑은 공기로 어느새 심신이 안정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사려니 숲길에서 영감을 받아, 도종환 시인은 시를 지으셨는데요. 지금부터 도종환 시인의 <사려니 숲길> 시 한 번 살펴볼까요? 어제도 사막 모래언덕을 넘었구나 싶은 날 내 말을 가만히 웃으며 들어주는 이와 오래 걷고 싶은 길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나보다 다섯 배 열 배나 큰 나무들이 몇 시간식 우리를 가려주는 길 종처럼 생긴 때 죽나무 꽃들이 오 리 십 리 줄지어 서서 조그맣고 짙은 향기의 종소리를 울리는 길 이제 그만 초록으로 돌아오라고 우리를 부르는 산길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것들을 주체하기 어려운 날 마음도 건천이 된 지 오래인 날 쏟아진 빗줄기가 순식간에 천미천 같은 개울을 이루고 우리도 환호작약하며 물줄기를 따라가는 길 나도 그대도 단풍드는 날이 오리라는 걸 받아들이게 하는 가을 서어나무 길 길을 끊어놓은 폭설이 오늘 하루의 속도를 늦추게 해준 걸 고맙게 받아들인 삼나무 숲길 문득 짐을 싸서 그곳으로 가고 싶은 길 하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라산 중산간 신역(神域)으로 뻗어 있는 사려니 숲길 같은 " 시인의 시에서처럼 내 말을 웃으며 그리고 오래 함께 걸을 수 있는 이 길이 바로 <사려니 숲길>입니다. 걷다 보면 너무 아름다워 '비밀의 숲'이 생각나는 <사려니 숲길>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함덕 서우봉 해변 (사진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함덕 서우봉해변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해수욕장을 말합니다. 봄에는 노랑 유채꽃이 산책길에 피어있고, 여름에는 해변가에 많은 사람들이 휴식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수심이 얕은 편이라 한참을 들어가도 바닷물이 허리 정도밖에 오지 않아, 가족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바닷물이 에메랄드 색처럼 맑고 푸르러, 하얗게 눈부신 모래밭과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사진출처: 제주특별자치도 블로그) 부드러운 모래 때문에 아이들이 모래성 쌓기 등 여러 가지 모래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제주의 백사장 모래는 안전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걱정하지 않고 마음껏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백사장 한가운데가 튀어 나와 마치 하트의 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동서의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반대쪽 바다는 잔잔해 항시 카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는 맛있는 제주! 맛있는 제주 음식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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