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섬에 세 나라가 공존하는 곳, 보르네오
안녕하세요. 공부할 때 에듀팡입니다. 오늘 <여행수업>에서는 말레이제도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보르네오 섬에서 가장 유명한 세 가지에 대해이야기해보겠습니다. 보르네오 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특이하게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세 나라의 영토로 나뉩니다. 한 섬에 세 나라가 함께 있는 것은 보르네오 섬이 유일합니다. 섬이 하나인데, 세 가지 나라가 함께 있다는 보르네오 섬! 놀랍지 않나요? 보르네오 섬의 정치적 구분 (사진출처: 위키백과) 섬 면적의 70%~80%는 열대 우림 지역으로, 연평균 강우량은 1500~400mm, 평균 기온은 25~35도입니다. 연중 고온다습하고 계절적인 변화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르네오 섬의 열대우림은 지구 산소의 20%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열대우림, 중서부 아프리카의 열대우림,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세계 3대 열대우림 지역으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합니다. 지구 산소를 책임지고 생산하고 있던 열대우림! 우리가 보호하여 미래세대에 꼭 남겨주어야 해겠지요? 세필록 오랑우탄 보호 구역 (사진출처: http://www.poshbrokebored.com/) 세필록 오랑우탄 보호 구역은 오랑우탄을 위한 재활 시설로, 무분별한 벌목이나 밀렵 때문에 어미와 삶의 터전을 잃은 오랑우탄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되었습니다. 4,300 헥타르 규모의 카발리 세필록 보호림은 현재 80여 마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동물들에게는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관람객에게는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poshbrokebored.com/) 이곳은세계 최초의 공식 오랑우탄 보호소로 멸종 위기 동물을 자연 서식지에서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라플레시아 (사진출처: http://www.musekautas.lt/) 보르네오 섬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라플레시아입니다. 라플레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지름이 최대 1m까지 크는 것도 있다니 정말 엄청납니다. 라플레시아는 잎이 없어서 혼자서는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숲 바닥을 기며 자라는 덩굴 식물에 붙어서 삽니다. 꽃에서는 고기가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나는데요. 이는 파리 같은 곤충들이 라플레이사의 꽃가루를 옮겨주기에 아주 좋은 냄새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원시적인 식물들을 보면 대자연의 역사가 바로 느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르네오 섬이 요즘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해 원시림이 없어지고, 동·식물 또한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 합니다. IJC(Internal Journal of Climatology, 기후학 국제저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추세로 열대우림 지역의 파괴가 진행되면, 2050년에는 열대 우림의 30~50%가 사라질 것이라 합니다.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이 사라진다면, 생물 다양성이 없어짐을 물론이고 인류에게도 큰 문제가 생길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지금부터라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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