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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말라카 속으로

에듀팡2016.08.25 10:13조회 1,369

안녕하세요. 공부할 때 에듀팡입니다. 오늘 여행 수업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말라카(Melaka)로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항구 도시로, 14세기에 수마트라섬에서 온 사람들이 이곳을 중심으로 이슬람 왕국을 건설하였으며, 그 지리적 조건 때문에 동서무역의 중계지로 번창하였습니다. 16세기 아시아에 진출한 포르투갈이 왕국을 멸망시키고 아시아 최초의 유럽 식민지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곳을 향료 무역의 독점과 그리스도교의 선교 기지로 삼습니다. 그 후 17세기 네덜란드가 다시 이곳을 빼앗아 해협을 지배하였고, 19세기 영국의 소유가 됩니다. 이렇게 여러 나라들이 말라카를 쟁탈하려 했던 역사는 모순적이게도 많은 문화재를 남겼는데요. 네덜란드 광장을 가운데 두고, 17~18세기에 지은 벽돌색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요. 찬란했던 역사가 있는 말라카의 유적들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실까요? 그리스도 교회 네덜란드 건축 양식의 그리스도 교회입니다. 1753년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지어졌는데, 네덜란드제 벽돌이 건축에 사용되었습니다. 네덜란드 광장에서 가장 먼저 들어오는 교회로, 실제로 보면 1753년에 세워졌다는 것이 믿기 힘들 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오늘날까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니 그 시간이 참으로 보석같이 느껴집니다. (사진출처:http://ersatzexpat.blogspot.kr/) 성당 안에 들어가면 <최후의 만찬> 벽화가 있습니다. 예배당 안에 들어가면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을 한쪽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아름다운 벽화가 있는데,여전히 예배가 열리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 (사진출처: http://www.ourglobaltrek.com/) 산 프란시스 자비에르 성당은 스페인 출신 신부 자비에르에게 헌정된 가톨릭 성당으로, 네덜란드식 건축기법이 오롯이 담긴 교회입니다. 예수회 소속 수사 자비에르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가톨릭을 포교하려는 사명을 가지고 말라카에 옵니다. 성 자비에르는 동남아에 가톨릭을 전교한 사도로 1552년 중국 광저우에서 사망하자 그 시신이 이곳 말라카에 안치된 후, 나중 인도 고아로 옮겨지게 됩니다. 오랑우탄 하우스 (사진출처:http://malaysia.travelguide.co.jp/) 거대한 오랑우탄 그림이 돋보이는 오랑우탄하우스입니다. 이곳은말라카의유명한 예술가인 '찰스 참'의 작업실이자 갤러리입니다. 찰스 참은다섯 살부터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프랑스에서 화가로 데뷔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전람회를개최합니다.이곳에서의작품 활동 후에이곳말라카에정착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찰스 참에게 말라카는 매우 특별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오랑우탄 하우스 안의 찰스 참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강렬한 색채에서 말레이시아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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