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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가 만난 사람들] 아트잉글리시 정부연 원장

에듀팡2016.07.22 19:28조회 1,591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는 숙명과도 같다. 초, 중, 고 12년 동안 영어와 씨름을 하며 대학에 입학해도, 토익이니, 토플이니 또다시 영어와의 전쟁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학부모들이 어릴 때부터 아이들 영어공부에 온 힘을 쏟는 것도 이해가 된다. 영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아이들이 영어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어교육법이 있다. 바로 ‘아트잉글리시’ 교수법이다. 러브레터에서 정부연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포스가 느껴지는 정부연 원장의 프로필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까지 모처럼 점심도 맛있게 먹었다. 별 말씀을.. 오늘 날이 매우 더웠는데, 사무실까지 찾아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요며칠 서울 날씨는 폭염이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현재 아트잉글리시에서 교육원장을 맡고 있는 정부연이라고 한다. 국제어학개발원에서 대표이사를 맡았었고, 2004년도부터 10년간 ‘잉글리시타임’이란 교재를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끔 Art English교수법으로 개발, 완성시켰다. 엄마 중심의 영어교육을 주제로 칼럼, 세미나, 강좌 등을 통해서 학부모님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적 있는 영어 교육’을 모토로 아이 영어교육을 위해 멀티미디어를 외국에서 직접 들여왔다고 들었다. 이 특별한 영어 학습법에 대해 궁금하다. 국적 있는 영어교육이라는 것은, 자국의 모국어와 문화, 역사, 뿌리교육을 확실히 하면서 제2 외국어인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다.0~6세에 모국어를 완전히 발전시키면서, 영어교육을 진행해야, 영어 영재교육이 가능하다.영어 교육만을 위해서 모국어를 억압한다면 ‘바보교육’이 되어 버린다.우리 아이들의 사고력, IQ는 모국어를 통해 6, 7세까지 90% 이상 완성되는데,자국의 문화와 언어를 알고 자긍심을 가져야 교육의 중심이 잡히기 때문이다. 또 장기적으로 동기가 부여 되어야 아이들 스스로 사명감을 자각할 수 있다. 영어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원장님의 딸 때문이라고 들었다. 부모 입장에서 우리 딸에게도 가르칠 수 있는 영어교재가 필요했다. (웃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게 우리 딸이 영재거나 매우 뛰어난 것이 아니었다.확률적으로 50%의 아이들이 우뇌 기질인데, 이러한 아이들은 학교 성적과는 무관하게 행복하다.우리 딸처럼 일반적인 학원, 교재를 따라가지 못하는 우뇌형 아이들을 위한 교재가 필요했다.영어에 흥미를 갖지 않는 우리 딸도, 한번만 보고도 그대로 기억할 수 있는 교재와 교수법을 만들고 싶었다.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잉글리시타임’을 만든 것인가. 기본적인 토대는 ‘잉글리시타임’에 있다. 아트잉글리시에서 그것을 수입하고, 나는 우리나라 처럼 비영어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뇌교수법 ArtEnglish를 통해, 실제적인 연령별 워크북을 추가적으로 개발해왔다. (잉타뮤직팩, 영영카드, 게임팩, 북메이킹북, 아이비북들이다.) 2004년도부터 2013년까지 거의 10년을 교재 개발에 힘쓴 셈이다. 지금부터는 이 교재를 좀 더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알리고, 우뇌를 활용하는 영어교육법을 널리 알리고 싶다. 아이들에게 직접 강의를 하고 있는 정부연 원장 #01. 영어를 잘하는 비법! 영어를 즐기자 일반적으로 흔히들 알고 있는 영어교육과는 다르다.‘아트잉글리시’라는 방향을 추구하는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아트잉글리쉬는 ‘즐거운 영어 체험’이다. 머리 좋은 사람은 노력하는 사람을 당하지 못하고,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당하지 못한다. 그런데 그 즐기는 사람은 무의식 영역인 우뇌를 사용한다. 우리가 활용하지 않는 뇌의 90%가 바로 우뇌인데,우뇌는 좌뇌와 비교하여 최소한 10배 이상 장기기억을 할 수 있다. 별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순간적으로 말이다. 우리의 교육방향은 이러한 우뇌를 활용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 우뇌가 매우 활성화된 0~6세에 ‘즐겁게 체험’을 한 영어는 언어 자체에 대한 재능을 갖게 한다. 또한 이 시기에 외국어를 체험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우뇌를 사용하여 다른 외국어들도 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즉, 영어 영재교육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즐겁게 영어를 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반드시 모국어를 완전히 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잉글리시 타임의 캐릭터들.. 매우 귀엽다(?) 잉글리시 타임이 무엇인지, 자세히 이야기를 듣고 싶다. 기존의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리딩 위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영어 말하기를 목표로 하지만, 알파벳-파닉스-리딩을 커리큘럼 삼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현실이다.실제적인 영어 말하기 교재가 없다. 영어의 환경이 전무한 EFL환경에서 영어 말하기를 잘하기란 어렵다.영어는 먼저 스피킹이 가능해야 한다. 영어 스피킹이 되면,영어 리딩은 저절로 진행될 수 있다. 그래서 첫 영어의 목표는 말하기다. 우리와 같은 EFL환경 아이들을 위해 태어난 교재가 ‘코스 북’인데, 대부분 초등학생 때 접한다. 하지만 이러한교재는 언어의 민감기(0~6세)에 주어지는 것이 좋다. 우뇌가 발달된 시기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우뇌언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잉글리시타임이다.아이들이 춤출 수 있는 노래, 연결된 스토리가 DVD영상물로 주어지고, CD게임, 퀴즈를 통해서 말하기, 읽기, 문법까지 마칠 수 있는 교재다.잉글리쉬 타임을 마치면 영자신문 리딩의 가장 고급한 단계까지 가능하다. 고급 리딩은 곧 고급 스피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무리 즐긴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 아닌가. 사람은 공부할 때는 좌뇌를 쓰고, 즐겁게 놀때는 우뇌를 사용한다. 스토리와 게임이 결합된 멀티미디어 교재인 잉글리시 타임은 아이들의 우뇌를 적극 활용한다. 즐거움을 유발하여 자발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 아이들이 한번 시작하면 매우 재밌어하기 때문에 '중독성'을 갖는다. 이것이 바로 ArtEnglish 교수법의 핵심인 것이다.ArtEnglish는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체험이면서, 추억을 만드는 것이고, 하나의 문화다. 정부연 대표님의 학창시절이 궁금하다. 어떻게 공부를 해왔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미술에 재능이 있었고, 좋아했고, 연극, 영화도 좋아했다. 조금 남들이 생각하지 않은 것에 몰입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냥 평범한 것은 지루했다. 미대를 나와서 화가가 되기보다는, 스스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했다. 사실 영어와는 큰 관련 없는 삶을 살았다. 앞서 말했듯이영어 교육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것은 결혼 후 딸을 교육시키기 위해서였다. 내 아이이게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고민하다보니, 이렇게 교수법과 교재까지 개발할 수 있었다. 세미나, 강의를 다니면서 많은 학부모님들을 만난다.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 하는 것이 있는가. “영어를 못해요. 발음이 안 좋아요”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 ‘엄마표 영어’와 ‘엄마 중심 영어’는 매우 다르다. 전자는 엄마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후자는엄마가 교재노출과 풍부한 모국어 이야기와 대화는 책임지되,나머지는 교사,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엄마 중심 영어'가 현실성이 높다. '엄마표 영어'를 성공하는 사람은 매우 소수이고, 이를 무분별하게 따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그러한 엄마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 알거나 의지가 매우 뛰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멀티 미디어교재와 세이펜(영어를 읽어주는 펜)이 나와서, 아이들 혼자서 발음을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외국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의 모국어 억양을 가진 것을 너무 당연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발음에 목숨을 걸어서, 자신감을 잃을 필요가 없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현실적으로 엄마가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우뇌 교재를 그냥 아이들에게 던져줘라”.아이들은 즐거우면 스스로 놀고, 바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어른도 마찬가지다. 우뇌를 활용하는 영어 교육을 통해서 누구나가 쉽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면,우뇌는 즐거우면 열린다. 우뇌로 정보가 들어가면, 100% 모두 산출된다. 우뇌의 정보는순간적으로 들어가서 순간적으로 산출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면 멜로디가 떠오르는데, 이때 영어 가사도 함께 떠오르게 된다. 마지막으로 정부연 대표님의 비전과 계획이 궁금하다.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영어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부터, 아이 영어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까지 영어교육에 대한 해답을 주고 싶다. 우리가 개발한 이 교재와 교수법을 전세계에 보급해서, 영어를 더 쉽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꿈이다. 양준식 전임연구원, 김소영 인턴yjs@edua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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