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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만네가라 정글 속으로

에듀팡2016.05.09 15:34조회 1,162

안녕하세요. 1등석 말티즈입니다. 오늘은 빙하기에도 한 번도 얼지 않은 정글, 말레이시아의타만네가라로 떠나보겠습니다. 말레이 반도의 중부에 위치한 타만네가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이자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보호구역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타만네가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트로 2시간 정도 강을 건너가야 하는데요. 작은 나무 보트에 몸을 맡기고 큰 강을 건넌다는 것이 처음에는 겁이 났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내리쬐는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과 몸을 자연스레 맡기게 되었습니다. 나무 냄새, 꽃 냄새, 뺨을 만지는 바람 등에 감탄하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다 어느덧 조용히 자연을 바라보았던 그 시간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보트를 타고 2시간 정도 들어가야 정글, 타만네가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타만 네가라의 절경 공룡이 있을 때도 꽃을 피우는 식물이 지구 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에도 이곳에는 숲이 있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인 투알룽도 이 숲에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곳에는 아시아 코끼리, 표범, 인도차이나 호랑이, 말레이곰이 출몰합니다. 타만 네가라는정말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여행지입니다. 저는 정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 중에서 정글트래킹과 나이트 사파리 프로그램을 신청하였습니다. 인위적인 불빛이 하나도 없는 정글 속에서 사슴 무리를 보기도 하였고, 개미핥기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체험은 도심에서는 할 수 없는 것으로, 특별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정글 트래킹을 2시간 정도 한 후, 마주치게 되는 절경입니다. 같이 트래킹을 했던 사람들 모두가인종불문, 남녀불문하고 순식간에 조용해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구름과 하늘을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정글 트래킹을 하면서 마주쳤던 원숭이, 타란튤라 같은거미, 언제부터 거기 있었을지 가늠이 되지 않는 수많은 나무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동물들을 보며 우리가 무심코 한 행동들이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소한 습관들이 타만 네가라 같은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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